1인 QA 시대를 접하는 나의 푸념
최근 QA 트렌드를 접하다보면... 자동화에 성능이네 빅데이터네, 블록체인이네 최신 기술에서 사람을 구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밑천, 지반, 기반도 없는 상태에서 QA를 테스터와 동일 상태로 부르는 것은 참으로 슬픈일이다.
테스터가 엔지니링 업무이므로 엔지니어로 판단되어야 하는 것이다. 테스트 엔지니어는 QA활동의 일부지 전부는 아니다.
물론 이마저도 구분하지 못하는 상태에서의 접근은 더욱 위험하다... 모르겠으면 선구자, 선배들 찾아가서 물어보길...
(질문 뒤에 답변에는 반드시 감사 후기는 기본 아닐까 싶다.)
낙후된 2000년 초반인식에서는 QA는 테스터였다. 그리고 그렇게 주도한 사람이 있다. 그리고 그것은 그들의 비즈니스가 된다.
뭐 그역시 그가 만든 판이였으니... 잘못되었다기 보다는... 박수를 쳐주는 것이 맞지 않나 싶기도 하다.
최근에는 그판을 만든 사람이 각종 인증을 시도한다. 3P에다가... 사람, 프로세스, 프로덕트...
그리고 컨설팅을하고 자기가 인증주고 브로커 역할도 한다. 가능하다면 정부과제라는 미명하에 공식적인 컨설팅이 일어난다.
주위에 있는 일부 지식 소유자들이 이런 이야기를 한다.
QA는 테스터인가요?
QA는 물으면 대답해주는 것인가요?
QA는 일정 주는대로 하면 되는 곳인가요?
동종업계 지인이 이물음에 답변하지 못한다면... 절교하고 싶은것 같다. 하지만 태반은 이런 대답을 하지 못하고 있다.
비약이 많은 논리로 흘려보면... 일부지식 소유자가 만들어놓은 판에 QA라는 사람은 테스트와 QA조차 구분하지 못하고 있다.
연말되면 꼭 나오는 KPI... 버그 결함 찾고 수정한 것이 성과가 되면 영양가 없는 버그가 많은것이 훌륭한 조직이 될 수도 있고...
우선순위, 긴급도 백날 정해서 올려놔봤자... 디버깅에서는 순서 없이 쉬운것 부처 쳐내는 것은 무슨 의미가 있겠으며...
자동화, 성능 등의 뜬구름의 지식에 업무 접목은 참으로 척박한 지식의 바닥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품질은 자고로 제조로 부터 출발했고~
객관화할만한 데이터가 쌓이지 않은 이상 정량화는 불가하며...
정량화를 위해서는 각 단계별 활동과 작업이 명시되어야 하고...
인풋뒤에는 반드시 아웃풋이 존재해야하는 ....
아주 아주 논리적인 프로세스가 QA이다.
기획, PM이 개발자에게 쓰레기를 넣으면 당연히 쓰레기가 나온다.(무슨 가비지 컬렉션도 아니고...)
쓰레기가 나오면 QA는 쓰레기를 분류하는 계획을 짜고 테스터는 쓰레기 분류작업을 해서 개발자나 기획자, PM으로 하여금 재활용할 것, 버려야 할 것, 어쩔 수 없이 다시 써야하는 것등으로 분류해야 한다.
다시한번 개인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시길
풋내기 지식으로 목청 높이는 시대는 지났고, 관리라는 이름으로 보지 않고 듣기만으로 공감할 수 없다.
고민하면서 살아봅시다. 내일을 위해 다시한번 개인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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